잔뇨감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이번 포스팅은 잔뇨감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입니다. 화장실 갈 때마다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를 바로 잔뇨감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잔뇨감의 정확한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잔뇨감의 증상

남성들은 보통 하루에 5~6회 정도 소변을 본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만약 볼일을 본 후에도 뭔가 시원치 않은 느낌이 든다면 어떨까? 아마 불편하기도 하고 신경 쓰여서 일에 집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겐 더욱 곤욕스러울 것입니다. 잔뇨감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

2. 소변을 자주 보는 것(빈뇨)

3. 소변을 참기 힘든 것(급박뇨)

4.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것

5.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는 것

잔뇨감의 원인

잔뇨감은 방광염, 전립선 비대증, 요로 감염과 같은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방광염은 방광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빈뇨, 급박뇨, 배뇨통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중 요도와 방광 사이에 위치한 근육인 요도 괄약근이 약해지면 제대로 수축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빈뇨, 급박뇨, 잔뇨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요로 감염은 요로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빈뇨, 급박뇨, 배뇨통, 잔뇨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요도 괄약근 기능 저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잔뇨감의 예방과 치료 

1. 예방

잔뇨감의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 규칙적인 배뇨
•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제한
• 꽉 끼는 옷 피하기
• 스트레스 관리

2. 치료

잔뇨감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뇨감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과민성 방광 증후군은 방광염 또는 요로 감염 시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약물 부작용이나 과도한 수분 섭취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끝으로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로 인해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발병하는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배뇨 장애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방광염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고,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약물이나 수술을, 요로 감염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중요한 것은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잔뇨감 치료 운동 요법 

잔뇨감 치료 운동요법은 골반저 근육을 강화하여 방광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운동요법은 케겔 운동이라고도 합니다.

 

케겔 운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골반저 근육을 수축합니다. 이 근육은 소변을 참을 때 수축하는 근육입니다.
2. 근육을 5초 동안 수축한 다음 5초 동안 이완합니다.
3. 이 동작을 10회 반복합니다.
4. 하루에 여러 번 이 운동을 합니다.

처음에는 케겔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습을 하면 더 쉬워질 것입니다. 케겔 운동을 할 때는 복부나 허벅지 근육을 수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케겔 운동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른 운동 요법이 잔뇨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요가
• 필라테스
• 근력 운동

잔뇨감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요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